[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3인조 메탈 댄스 유닛 BABYMETAL이 새로운 세계 전개 강화를 위해서 미국의 매니지먼트 레이블과 파트너십을 맺고, 새 레이블 "BABYMETAL RECORDS"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8일부터 미국 유럽을 도는 세계 투어 『 BABYMETAL WORLD TOUR 2018』을 개시하는 BABYMETAL은 슬립 노트나 메가 데스 등 미국 거물 헤비 메탈 밴드의 매니지먼트를 다루는 "5B 매니지먼트 앤드 레코즈"와 파트너십을 맺기로 결정. 

또 마릴린 맨슨과 더 프로디지 등의 음원을 관리하는 레이블 "쿠킹 바이날" 및  "5B 매니지먼트 앤드 레코즈"와 함께 새 레이블 "BABYMETAL RECORDS"를 설립하기도 정해졌다. 

BABYMETAL은 원래 초중학생 한정 그룹 사쿠라 학원에서 파생된 클럽 활동 유닛으로, 2010년 11월에 결성된 "중음부"로 시작. 13년 1월에 "왕따 안된다고, 젯타이"로 토이즈 팩토리에서 메이저 데뷔했다. 지금까지도 구미에서 적극적으로 라이브 활동을 거듭해 왔지만 YUIMETAL과 MOAMETAL이 올 봄 고등 학교를 졸업하면서 세계화 직업이 본격화될 조짐이다. 

프로듀서 KOBAMETAL은 "BABYMETAL이 발족했을 때, 우리는 작은 배에서 메탈의 은하라는 대양으로 다니며 『 길 없는 길 』을 항해하였습니다. 시간을 거쳐서 작은 보트는 큰 배로 진화하며 『 METAL RESISTANCE』가 세계로 날개짓하는 타이밍에서 5B와 쿠킹 바이날이라는 새로운 파트너와의 만남에 감사하고 새로운 전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감개무량한 듯한 코멘트를 전했다.

파트너십을 맺게 된 5B사의 밥 존센 부사장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넓히고 있는 BABYMETAL과 일하는 것에 너무 흥분하고 있습니다. 존재 자체가 하나의 장르인 세계의 BABYMETAL팬들은 매우 열광적이고, 세대, 성별, 문화를 초월하고 있습니다"라고 분석. 쿠킹 바이날의 하위 게이브릴 미국 사장은 "그동안 30년간 글로벌하게 활동을 해온 레이블입이다, 런던, 멜버른, 그리고 뉴욕에 거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5B와 함께 BABYMETAL의 국제적인 도약에 기여할 것을 무척 기대되고 있습니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