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SKE48 고토 라라(17)가 학업 전념 차 5월 1일부터 그룹 활동 정지하기로 29일 악수회 이벤트에서 발표했다.

이날, 나고야 시내에서 개최된 악수회 행사에서 고토는 "휴업하고 공부에 전념하고 싶습니다. 학업과 아이돌 활동을 양립하면서 활동할 수 없어서 한가지 매듭을 짓고, 장래 희망이 정해지면 다시 돌아오고 싶습니다. 여러분께서도 기다려 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자신의 트위터에서도 "오늘 발표했지만 4월 30일부터 SKE48을 휴업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공부에 전념하고 싶습니다. 또 돌아올 때는 따뜻하게 받아주시면 좋겠어요. 돌아오기 전의 SKE을 잘 부탁 드립니다"라고 적었다.

공식 HP에서도 "5월 1일부터 학업 때문에 일시 활동을 중지하는 취지로 팬 여러분에게 보고를 드렸다"라고 공식 발표했으며, 유아사 지배인도 트위터에서 "고토는 대학 진학을 목표로 5월부터 공부에 전념하고 싶어 했습니다."라며 "다만, SKE 졸업은 아닙니다. 악수회도 참가할 곳은 하고 싶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합격된다면 다시 활동으로 돌아가고 싶어 합니다"고 보고했다.

자연스럽게 6월 16일 나고야 돔에서 열리는 AKB48 세계 선발 위원 선거 출마는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