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도쿄 봄축제에서 체험할 수 있었던 것은 클래식 음악뿐 만이 아니었다. 열정의 아르헨티나 탱고 특집 공연이 평일의 한낮인 지난 4월 12일 도쿄 클래식 음악의 전당인 도쿄 문화 회관 소홀에서 개최되었다.

매년 인기 시리즈로 자리매김한 "오후의 아르헨티나 탱고"에서 이번 연주는 음악 대학 재학 중인 멤버도 포함한 젊은 댄서들 중심의 유닛, 멘타오 퀸테토 (Mentao Quinteto). 아르헨티나에서는 탱고의 신으로 불리우는 오스발도 푸글릐에세의 스타일을 계승한다는 정통파로서, 유니트 이름은, 반도네온 연주자로 코로르 탱고의 마에스트로라고 기리는 로베르토 알바레즈의 명명된, 본고장의 거장도 인정한 탱고 밴드이다.

반도네온과 피아노의 어쿠스틱 악기에 보컬과 댄스 편성으로, 제목 그대로 "탱고사에 빛나는 고금의 명곡을 집대성한" 공연으로서 청중은 오후 90분간 정열과 애수에 도취되었다.

댄스는 루시아 & 알레한도로 (Lucia&Alejandoro)

올해는 일본과 아르헨티나의 외교 수립 120주년 기념의 해로서 공연 당일에는 후원자인 아르헨티나 공화국 대사관에서 주일 아르헨티나 대사가 내빈으로 찾아왔다.

[Photo:(C)東京・春・音楽祭実行委員会/増田雄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