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칸쟈니의 시부타니 스바루가 연내 쟈니스 사무소를 퇴소 및  그룹에서 탈퇴한다고 발표했다.

15일, 도내에서 야스다 쇼오타를 제외한 멤버 6명이 브리핑을 가진 가운데 시부타니는 "쟈니즈 사무소를 나가기로 결단을 했습니다"라고 스스로 보고.

"음악 활동을 추구하기 때문에 해외를 거점으로 생활하고 싶다"다는 것을 이유로 그룹에서도 탈퇴한다고 밝혔다. 퇴소는 12월 31일 칸쟈니로서의 활동은 7월 15일의 투어 개막 전까지이다.

시부타니는 1997년에 쟈니스 사무소에 입소, 2005년 칸쟈니로서 CD 데뷔. 싱글 1위 획득 작품 수는 35편이며 5대 돔 투어를 진행하는 인기 그룹으로 성장했다. 시부타니는 2015년 솔로 데뷔를 완수하였으며 "35세가 넘은 시점"에서 음악 활동 전념을 생각하면서 올해 2월 15일 탈퇴를 신청. 수도 없이 설득과 협의를 거쳤지만 최종적인 논의 기한을 4월 10일 마련하였으며 결국 음악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다.

칸쟈니는 베스트 앨범 『 GR8EST』(5월 30일 발매)을 앞두고 있지만 이 앨범이 7인 체제 마지막 릴리즈. 15주년 행사는 내년 8월까지 계속되지만 7월 15일의 삿포로 공연부터 5대 돔 투어 『 칸자니's 에이타ー테이멩토 GR8EST』는 6명 체제로 가게 된다. 

앞으로 보컬 시부타니의 부재 속에서 무라카미 싱고(36)는 "곡은 어떻게 할지 세트 리스트도 포함한 스바루가 부르던 곳을 어떻게 할 지 등등 마주 할 과제들이 많습니다. 우리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여, 6명으로서 새롭게 제시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토로했다.

멤버 최연장인 시부타니와는 일본 Jr. 시절부터 고락을 함께했던 요코야마 유는 "오늘 같은 날이 오지 않았으면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들 나름대로 스바루에게 남아 달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라고 눈물을 흘리며 고백. "스바루도 힘든 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도 스바루도 질주헬테니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