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NGT48이 4월 11일 3rd 싱글 "봄은 어디에서 오나?"의 발매를 기념하여 도쿄에서 프로모션 활동 "NGT48 도쿄 봄잔치"를 개최했다.

NGT48 멤버들은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도쿄 타워 레코드 시부야점의 일일 점장을 지냈고 이곳과 도쿄 SHIBUYA TSUTAYA에서 프라이어의 반환회, PR카를 타고 도쿄 순환 등을 실시하였으며 아울러 라디오에 생방송 출연하는 등 "봄은 어디에서 오나?"를 내걸고 PR에 몰두했다.

멤버들 중 8명은 PR카를 타고 도쿄 오모테산도에 있는 니가타현 정보 발신 안테나 숍인 "오모테산도 니가타관 네스패스"를 방문하여 가게 안의 포스터에 사인을 하였다.

특히 밤에는 도쿄 요요기 공원 야외 무대에서 프리 라이브 공연을 실시하여 약 2000명의 팬들이 집결.

NGT48은 니가타의 명물과 관광지가 가사에 배열된 "NGT48"로 라이브를 시작하고 계속하여 "너를 좋아하니까"를 선보였다.

막간의 토크 타임에는 "봄은 어디에서 오나?"의 각 수록곡들에 대하여 언급을 한 뒤에 그룹 최초의 오리지널 곡 "Max때 315호"를 부르던 중, 갑자기 무대에 사복 차림의 카시와기 유키가 등장.

놀라면서도 퍼포먼스를 끝낸 멤버들에게 카시와기는 "내가 왔어! 너무 너무 서둘러서 겨우 시간을 맞췄네. 발매일이니까"라며 웃자 팬들로부터 큰 함성이 쏟아졌다.

스케쥴 때문에 라이브에 참여하지 못한 나카이 리카는 "나도 라이브에 가고 싶었다"면서 무대에 깜짝 등장했고, 키타하라가 "봄은 어디에서 오나?"가 4월 10일자 오리콘 데일리 CD 싱글 랭킹 1위를 획득한 것을 발표하자 공연장은 환희의 목소리가 넘쳐났다.

NGT48은 라이브의 라스트 넘버로 "봄은 어디에서 오나?"를 멋지게 펼쳐 보였으며, 콘서트에 참가할 예정이 없었던 카시와기와 나카이는 멤버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스테이지의 끝과 후방에서 춤추면서 퍼포먼스에 참여하여 관객들의 흥을 돋구었다.

라이브 후의 언론의 집중 취재에서 "봄은 어디에서 오나?"의 센터인 혼마는 "봄의 곡이라 시원한 마음으로 들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무언가를 시작하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격려하는 노래입니다"라고 설명.

4월 14일에 니가타 토키 멧세 니가타 컨벤션 센터에서 졸업 연주회를 앞두고 있는 키타하라는 "저에게 소중한 후배들이 노래하고, 그 멤버들과 주고 받는 형태로 졸업할 수 있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심경을 말하면서 "매사에 겁없이 도전하는 후배들이 많고 혼자서도 NGT48을 PR한다는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과라면서 이날 하루 진행되었던 "NGT48 도쿄 봄잔치"에 대한 감상을 말했다.

키타하라의 졸업 콘서트에 대해서, 오기노는 "함께 레슨을 하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구나라고 생각하면 많이 외롭지만, 리에의 마지막 메이저 무대라서 웃는 얼굴로 리에를 격려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코멘트.

키타하라는 "세트 리스트를 스스로 결정한 의미있는 곡들인데, 오늘 다카미나가 『 졸업의 실감이 나지 않는다』다고 하면서 『 졸업 콘서트에서 드레스를 입으면 실감할께 』라고 하길래 드레스를 입는 것이 기다려집니다."라고 심경을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