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엔 이상철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에게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컨셉으로 등장한 유닛 '오마이걸 반하나'가 첫 팝업 앨범을 발매하고 4월 가요계에 나섰다. 

3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명동 신세계 메사홀에서 걸그룹 오마이걸의 첫 유닛 '오마이걸 반하나'의 첫 팝업 앨범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오마이걸은 취재진들 앞에서 첫 유닛으로 쇼케이스를 개최하는 소감에 대해 멤버 승희는 "오마이걸 반하나로 쇼케이스를 하게 되었다. 유닛으로 데뷔 쇼케이스를 하게되어 정말 영광이고 열심히 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멤버 효정은 "유닛으로 낸 스페셜 앨범인만큼 많은 준비를 하였다. 이번 활동을 위해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오마이걸 반하나'를 사랑하고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오마이걸 멤버들은 3일(오늘) 오전 홈쇼핑 완판 소감에 대해 "홈쇼핑에 출연하게 되어 떨리는 마음으로 한 숨도 못 잤다. 홈쇼핑서 완판을 하게 되어 완판 요정 수식어를 얻게되니 너무 쑥스럽다"고 전하였다. 

특히, '오마이걸 반하나'는 이번 활동 소감에 대해 "오마이걸에게서 볼 수 있었던 이미지와 확 다른 유닛만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하며 첫 유닛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마이걸 반하나'의 타이틀곡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는 일렉 하우스장르의 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함께 바나나 알러지가 있어서 바나나를 먹지 못하는 원숭이가 바나나 우유를 알게 되면서 행복을 찾는 이야기를 담겨있다.

한편, 걸그룹 오마이걸의 첫 유닛 '오마이걸 반하나'의 첫 팝업 앨범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는 지난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 라이브엔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