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후쿠다 유이치가 연출, 상연 대본을 담당한 뮤지컬 "시티 오브 에인절스" 추가 캐스트와 공연 상세 정보가 발표됐다.

이미 발표되어 있던 야마다 타카유키와 카키자와 하야토와 함께 새롭게 출연이 밝혀진 것은 와타나베 마유와 야마다 유우 등 6명. 마유는 극중 작가 스타인의 시나리오 등장 인물을 맡는다. 또 올 캐스트의 분장 모습을 담은 메인 비주얼도 함께 공개됐다.

"Sweet Charity"로 알려진 작곡가 사이먼 콜먼이 음악을 담당하여 1989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본작은 스윙 재즈풍의 멜로디가 인상적인 서스펜스풍 뮤지컬 코미디로서 1990년에 토니상 6개 부문, 2015년 로렌스 올리비에 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 40년대 할리우드를 무대로 집필에 고군분투하는 영화 작가의 모습이 그려지고 그의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사립 탐정을 야마다가 맡는다.

공연은 9월 1일부터 17일까지 도쿄 신국립 극장 중극장. 티켓의 일반 판매는 6월 23일에 시작된다.

뮤지컬 "시티 오브 에인절스"

2018년 9월 1일(토)~17일(월)

도쿄 신국립 극장 중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