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거대 기념 무대에 120명의 호화 DJ들이 집결

[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세계 최대 전자 댄스 뮤직 페스티벌 Electric Daisy Carnival(EDC)가 2018년 2월 24일과 25일 2일간 멕시코 Autodromo Hermanos Rodriguez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5번째인 『 EDC Mexico 2018』에는 약 23만명의 관객이 입장하였으며, Carnival의 이름에 걸맞게 8개의 개성적인 무대에 9개의 놀이 기구와 네온 아트의 설치 등 마치 회장 전체가 거대한 엔터테인먼트 파크 같은 아름다운 환상적인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회장 입구에 있는 화려한 일루미네이션이 장식된 『 Rainbow Road』을 빠져나오면 폭 66미터, 높이 29미터의 EDC를 상징하는 메인 스테이지 『 kineticGAIA』가 등장한다. 

본국 미국에서 열리는 EDC이외로는 첫 등장이 된 본 무대에서는 Flosstradamus, Tiësto, Jauz, Dillon Francis, Marshmello등의 아티스트들이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ZEDD 등이 등장한 『 circuitGROUND』도 서브 스테이지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퀄리티로 열기를 보였다. 대형 텐트 스테이지 『 neonGARDEN』도 레이저 등 빛의 연출과 함께 Adam Beyer를 비롯한 언더 그라운드 군단이 열광.

하드 스타일, 베이스 뮤직을 중심으로한 『 wasteLAND』 무대에서는 친숙한 캐릭터와 신화의 괴물 혹은 그래피티가 그려진 컨테이너가 무대를 장식하며 Borgore, Ghastly, Headhunterz와 Gammer 등 세계적인 DJ가 플레이했다. 그 외에도, 하우스나 테크노를 중심의 로컬 가수들도 출연해 『 upsidedownHOUSE』과 젊은 아티스트들이 수없이 등장하는 『 Dos Equis Stage』, 이동식 무대 『 boomboxARTCAR』도 등장하면서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스테이지 이외에도 대회장 안에 마련된 Wedding Chapel에서는 결혼식을 할 수 있거나 아트 설치, 네온으로 장식된 지역 『 Picnic Forest』에서는 칠 아웃 공간이 마련되면서 독특한 아시아 회장이 되었다.

아티스트 동원 수가 사상 최대였던 『 EDC Mexico 2018』은 올해도 화려하게 막을 내렸으며, 또 이 스테이지가 EDC Japan에도 상륙하면서 본고장에 뒤지지 않는 호화 스테이지가 등장할 예정이다.

■ EDC Japan 2018 개최 개요

회장: ZOZO마린 스타디움 & 마쿠하리 해빈 공원 EDC 특설 회장

(〒261− 0022 지바현 지바시 미하마구 미하마 1)

일정: 2018년 5월 12일(토)13일(일)

시간:개장/개연 12:00PM· 종료 9:00PM

티켓:GA 2일 통시권 ¥ 29,000/전일권 ¥ 15,000

VIP 2일 통시권 ¥ 65,000/전일권 ¥ 35,000

연령 제한:18세 이상 관람가, VIP는 20세 미만 관람 불가

후원:일본 외무성/관광청/치바시

링크:https://japan.electricdaisycarniv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