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열광의 날"으로 알려진 클래식 음악제 『 라 포르 쥬루네 도쿄(LFJ)』가  올해는 5월 3일부터 5일 5일 도쿄 국제 포럼 (치요다구 마루노우치) 및 도쿄 예술 극장( 도시마구 이케부쿠로) 2개 회의장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1995년 프랑스의 낭트에서 시작되어 2005년 도쿄에 상륙한 이 음악 축제는 "쉽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로서 골든 위크의 이벤트로 정착되면서 13번째인 지난해 약 42만명이 참여했다. 

14번째인 2018년부터 『 라 포르 쥬루네 도쿄 』로 명칭을 일신하여 "새로운 세계"를 주제로 2개 지역에서 모두 약 400회 공연을 펼치게 된다.

오래된 도쿄 국제 포럼을 중심으로 마루노우치 에리어에 올해부터 도쿄 예술 극장을 중심으로 하는 이케부쿠로 지역이 가세하였으며, 도시마구에서는 2019년에 예술 극장 앞의 공원에 야외 극장을 가진 광장을 건설하는 등 문화 도시로 가꾸어 개발에 힘쓰고 있다.

(C)teamMiura

유료 공연은 마루노우치 지역에서 125회 공연, 이케부쿠로 지역에서 53회 공연, 무료 공연을 포함하면 2개 지역 합계 약 400회 공연을 펼치게 된다. 

무료 공연은 전회의 약 3분의 2로, 마루노우치에서는 국제 포럼 앞 광장과 지하 홀, 오테마치 등에서, 이케부쿠로에서는 미나미 이케부쿠로 공원 등에서 예정되어 있다.

유료 공연은 1500~3000엔(예정) 올해부터 LINE을 이용한 온라인 티켓을 도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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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정보 

라 포르 쥬루네 도쿄 2018

일정: 2018년 5월 3일 (목)·4일(금)·5일(토.)

회장: 마루노우치 지역(도쿄 국제 포럼·오오테마치·마루노우치·유라쿠쵸) 이케부쿠로 지역(도쿄 예술 극장·이케부쿠로 니시구치 공원. 미나미 이케부쿠로 공원)

공식 사이트:https://www.lfj.jp/lfj_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