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매너남 손호영. 얼마 전 아이유와 옥주현과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매너손’ 대열에 합류했다.

 
이들과 사진을 찍을 때, 상대방을 배려해 한 쪽 손을 상대방의 어깨 등 신체 일부에 올리는 대신 벽이나 테이블을 짚어 신체접촉을 피한 것이다.

그러나 최근 고영욱이 이와 상반된 발언을 해 화제다.

3일 방송되는 JTBC '아이돌시사회' 녹화에서, 손호영의 ‘매너손’ 이야기를 하던 와중에 “클럽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그 때는 손 잘만 대시더라”며 폭탄발언을 한 것.

고영욱의 이같은 장난스러운 발언에 손호영은 아니라며 손사래를 쳤지만, 이미 촬영장 분위기는 겉잡을 수 없는 의혹에 휩싸였다는 후문이다.

이 날 손호영은 ‘매너손’ 진실공방에 이어, 숨겨왔던 공기놀이 스킬로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돌발적으로 하게 된 공기놀이 미션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내며 몸짱 체형에 어울리지 않는 반전 특기를 보여준 것.

매너손에서 공기놀이 스킬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손호영의 매력은 2월 3일 오후 8시 45분 JTBC '아이돌시사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