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나영이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다.

 
2일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늘(2일) 이나영이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하며, '동거동락' 특집으로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BC 파업으로 인해 원래 녹화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없지만 사전에 이미 약속된 녹화라 진행하기로 했으며, 녹화에는 멤버들과 이나영을 비롯해 개리, 데프콘, 이태성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나영의 출연은 지난해 8월 '우천시 취소' 특집에서 이나영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전화통화 도중 "초대해 주시면 가겠다"는 말이 발단이 돼 6개월만에 출연이 성사됐다.

한편 '무한도전'은 MBC 파업으로 인해 오는 4일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될 예정이며, 이번 이나영 출연분은 아직 방송 시기를 잡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