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본명 박은혜·30)와 동갑내기 작곡가 김태성이 2년 열애 끝에 결별했다.

 
2일 오전 한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가을, 연인 관계를 청산하고 각자의 길을 선택했다.

아이비와 김태성은 지난 2008년 아이비의 3집 음반 '아이 비(I Be..)'를 준비하던 중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며, 이후 2009년 미니홈피를 통해 당당히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아이비의 한 지인은 “두 사람이 작년 말 헤어진 것으로 안다”면서 “두 사람의 결별에는 특별한 계기는 없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아이비는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말 가수 김연우의 콘서트에 게스트 가수로 출연해 올해 상반기 컴백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이비는 작년 9월 전 소속사 스톰이앤에프를 상대로 전속계약해지 소송을 벌여 승소하면서 본격적인 컴백준비를 시작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