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서로를 향해 날을 세우고 있는 냉전 시대, 빙벽에 고립된 회색고래 가족을 전세계가 힘을 합쳐 구출한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빅 미라클’(주연: 드류 베리모어, 존 크라신스키)이 2월 23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빅 미라클’은 1988년 냉전이 한창일 때, 알래스카 작은 마을에서 멸종 위기의 회색고래 가족이 빙하에 갇히자 지역 주민은 물론,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미국과 러시아, 석유회사, 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까지 전세계가 한 마음이 되어 구조작업에 협력했던 국제적인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다.

세 마리의 회색고래들을 구조하기 위해 전세계가 한마음으로 손을 잡는 사상초유의 사건은 실화라고는 믿을 수 없어 더욱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빌리 엘리어트’, ‘어바웃 어 보이’ 등 웰메이드 감동 드라마의 명가, 워킹 타이틀이 제작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빅 미라클’. 여기에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드류 베리모어가 회색고래 구조 작전에 앞장 서는 열혈 자원 봉사자 역을 맡아 기대가 더해 지고 있다.

 
한편 ‘빅 미라클’은 최근 시사회에서 초등학생부터 50대 남녀까지 다양한 관객층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만족도 4.27, 추천도 4.11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실화라서 감동과 여운이 더 진하다! 오랜만에 가슴이 훈훈해지는 영화를 본 것 같다”, “학교 친구들과 또 보고 싶다! 고래들도 너무 귀엽고 감동적이다!”, “실화라니 더 마음이 따뜻해진다. 겨울 방학 때 자녀들과 보면 좋을 영화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전세계가 하나가 된, 결코 놓쳐서는 안될 기적을 그린 영화 ‘빅 미라클’은 오는 2월 23일, 국내 관객들에게 실화여서 더욱 리얼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