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엔 이상철 기자] 걸그룹 위키미키가 23일(오늘) 오후 웹 리얼리티 프로그램 '위키미키 모해'를 통해 유명한 콘텐츠 크리에이터 밴쯔와 만나 신개념 먹방을 선보인다.

'위키미키 모해'에서 멤버들은 평소 하고 싶었던 일들을 '위시리스트(WISH LIST)'로 정하고 이를 위해 먼저 '투두리스트(TO DO LIST)'를 성공해야 한다.

이날 방송에서 위키미키 멤버들은 '위시리스트' 중 하나였던 먹방 크리에이터 밴쯔를 만나 기쁨을 감추지 못한고 밴쯔가 평소 식사량을 묻자 멤버 루아는 "자장면은 곱빼기 두 그릇 정도 먹는다"고 답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이 "말도 안 된다"며 반박하자 루아는 "지금은 다이어트를 해서 위가 줄었다. 그래도 곱빼기 한 그릇 정도는 먹을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또한, 채소를 먼저 먹는 것이 좋다는 밴쯔의 조언에 도연은 "그렇다면 샐러리 ASMR(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자율감각 쾌락반응)을 들려 드리겠다"며, '겟 잇 뷰티 2018'의 MC다운 센스 넘치는 진행 실력을 뽐내기도 한다.

한편, 걸그룹 위키미키는 지난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Lucky)'를 공개하고 각종 음악방송을 통해 타이틀곡 'LaLaLa' 무대를 선보이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판타지오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