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 윈프리, 카젠버그, 조지 클루니, 스티븐 스필버그 등등 헐리웃의 빅 네임들이 플로리다 총격 사건 생존자들이 3월 24일 (미국 시각) 워싱톤 D.C.에서 예정하고 있는 '우리의 생명을 위한 행진 (March For Our Lives)'에 각각 50만 달러 (약 5억 3천만원)라는 거액들을 연이어 기부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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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와 그의 아내는 기부는 물론 행진에도 직접 참여하겠다고 밝혔으며, 제프리 카젠버그 부부 역시 기부와 함께 행진 동참을 약속했다.

오프라 윈프리, 스필버그와 그의 아내 케이트 캡쇼 역시 50만 달러를 기부하면서 이번 플로리다 고교생들의 워싱톤 행진에는 1달여를 남겨둔 상태에서 엄청난 액수의 기부금 모금이 예상되고 있다.

기부금은 총격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유가족과 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