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13일 생일을 맞은 아리무라 카스미(25)가 셀프 프로듀스 사진집(제목 미정, 슈에이샤)을 발표한다고 알려졌다.

5월 9일 발매 예정이며 "25세"를 하나의 고비라고 생각하고 새로운 도전으로 삼아 제작했다고 한다.

2013년 NHK 연속 텔레비전 소설 "아마 짱"으로 각광을 받은 이후 배우로서 충실한 나날을 보내왔던 아리무라는 "데뷔 8년 중에서도 정말 중요했던 5년 남짓이었습니다"라고 되돌아 보면서 "배역으로서 저 자신을 표현하는 기쁨을 많이 맛 볼 수 있었던 여러가지 경험을 하면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려면 지금을 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런 부담을 느끼는 날들도 있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주연한 연속 텔레비전 소설 "병아리"의 녹화를 마친 뒤 "문득 멈춰서고 싶어졌습니다"라고 심경을 밝힌 아리무라는 25세라는 고비를 의식하여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한 제1보""나의 수분 보급 같은 것"으로 셀프 프로듀스 사진집의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한다.

촬영은 5년 전부터 일을 함께한 사진가 카와시마 코토리에 의뢰하였으며, 촬영지는 이전부터 매력을 느꼈던 호주를 택했다. 멜버른을 거점으로 동네 실내 비치, 적토의 대지 등에서 촬영했으며 의상도 현지에 도착하기 전 스타일리스트와 의논해서 스스로 선택했다고 한다.

"편안하고 느긋하고 자유롭게 찍었습니다. 조금이라도 『 지금 』의 제 마음이 전해지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