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 미디어의 이호연 대표

[라이브엔 이상철 기자] DSP 미디어의 이호연 대표가 향년 64세의 나이로 끝내 투병생활을 이어오다 14일(오늘) 별세했다.

故이호연 대표는 지난 2010년 뇌출혈 증상으로 쓰러진 후 오랜 투병생활을 이어오던중 건강이 악화되어 14일(오늘) 별세했고 유가족과 관계자들은 현재 고인의 빈소를 마련중이다.

관계자 측은 "이호연 대표는 자택에서 투병 중 지난 13일 증상이 악화되어 급히 응급실로 이송되었지만 결국 눈을 뜨지 못하고 14일 새벽경에 세상을 떠나셨다"고 전했다.

특히, 이호연 대표는 대한민국 매니지먼트사 1세대로 불리는 소방차와 잼, 젝스키스, 핑클, 클릭비, 이효리,SS501, 카라를 비롯하여 수많은 아이돌와 가수 및 배우를 배출한 최고의 기획자로 DSP 미디어의 창립자다. 

한편, 故 이호연 대표는 지난 2009년 제24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제작자상 수상과 2011년에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공로상을 수상 받은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