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아키모토 야스시가 프로듀스하는 극단 "4달러 50센트"의 창단 공연 "새 나라"가 도쿄 신주쿠의 키노쿠니야 홀에서 흥행 최종일을 맞이하면서 5일간의 6회 공연을 무사히 완주했다.

극단은 5000명의 응모 오디션에서 선택된 16세에서 27세까지의 여성 20명, 남성 10명으로 구성되어 지난해 11월의 프리 공연을 거쳐 이번 창단 공연 메인 캐스트 8명이 선출되어 지난 1월에 YouTube에서 공개된 바가 있었다.

종연 후 커튼 콜에서 웃는 단원부터 눈물을 흘리는 단원 등을 관객은 기립 박수로 칭송했다.

주연 이토하라 미나미는,"오늘 바쁘신 중 왕림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극단 4달러 50센트의 본 공연이 이렇게 기노쿠니야 홀에서 거행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신 여러분, 스탭 여러분 주위의 여러분, 모두 여러분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눈물을 흘리며 감사의 코멘트를 전달했다.

특히 폐막 서프라이즈로 아키모토 야스시 프로듀서가 등단하여 박수를 보내면서 "흥행 최종일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위로의 말을 보냈다.

아키모토는 "신출내기 극단원들이지만,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에너지에 더 힘을 더하여 나아갈 생각입니다. 앞으로도 응원 부탁 드립니다"라고 코멘트를 보내면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