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창사특집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의 김해숙과 천호진이 낭만적인 중년 커플의 모습으로 오픈카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공개돼 화제다.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에서 성공적인 ‘이태원 라이프’를 펼치고 있는 ‘고봉실’역 김해숙과 이태원 황제로 절대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는 ‘데이비드 김’역 천호진이 함께 도로를 운치 있게 달리고 있는 모습에서 연인포스가 물씬 나 ‘고봉실’과 ‘데이비드 김’의 중년 로맨스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것.

이번 주 방송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16부에서는 양손 가득 시장바구니를 들고 힘겹게 걷고 있던 ‘고봉실’(김해숙 분)을 발견한 ‘데이비드 김’이 그녀를 차에 태우고 낭만적인 오픈카 드라이브를 하게 될 예정이다.

스카프를 머리에 두른 김해숙은 마치 프랑스 멜로 영화의 여주인공처럼 로맨틱한 모습으로 이전까지 보여주었던 ‘엄마’의 이미지와는 다른 여성미를 풍기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그 옆에서 멋지게 오픈카를 몰고 있는 천호진은 여태까지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상반된 부드러운 미소를 띄우고 있어 한층 더 낭만적인 모습.

이에 네티즌들은 ‘고봉실 아줌마 데이비드김 옆에서는 ‘여자 고봉실’ 되셨네!’, ‘오픈카 운전하고 있는 천호진 멋지다!’, ‘캬! 드라이브라 너무 낭만적이다’, ‘본격적인 중년 로맨스의 시작인가? 아줌마 마음도 덩달아 두근두근!’, ‘영화 같은 한 장면! 무슨 내용일지 너무 궁금하다’라는 등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해숙과 천호진의 낭만적인 ‘오픈카 데이트’를 그릴 TV조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16회는 2월 5일(일) 저녁 7시 50분 ‘채널 19번’을 통해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