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아키모토 야스시 (59)가 프로듀스한 "극단 4달러 50센트"의 데뷔 본 공연 "새 나라"가 8일 도쿄 신주쿠의 키노쿠니야 홀에서 첫날 공연을 맞아 공연 전에 리허설 현장을 언론에 공개했다.

본 극단은 5000명이 응모하여 선택된 16세에서 27세까지의 여성 20명 남성 10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단원들 중 9할이 연기 경험이 전혀 없다.

주역을 맡은 이토발 미나미(21)는 "드디어 창단 공연. 무척 긴장하고 있는데 열심히 힘껏 연기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분발했다.

볼거리를 묻자 이토 하라는 "마지막이 가장 볼거리인데 1톤의 비를 뿌립니다." 라면서 연습장을 찾은 아키모토 프로듀서로부터 "더 맛이 있으면 좋겠다. 사람으로서 맛이 턱없이 부족하다"라고 강하게 지적을 받은 사실을 밝히고 "한 사람 한 사람, 개성 넘치는 맛을 내고 싶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메인 캐스트 8명에서 탈락한 스미다 코우카(21)는 선택되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눈물을 보였으며, 이토 하라도 "주연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굉장히 책임을 느꼈고. 떨어진 친구들 중에서 누가 주역이어도 이상하지 않았다"라면서 눈물을 짓자 리더인 오카다 호노카(21)는 "오늘 첫날이야! 힘내자!"라고 격려했다.

본 공연 "새 나라"는 12일까지 상연된다.

[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