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결혼식을 예고하고 있는 빅뱅 태양·배우 민효린이 오는 2월 3일(토)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에서 결혼 축하 애프터 파티를 진행한다.
이번 파티 콘셉트는 영화 ‘트와일라잇’의 숲 속 결혼식 장면을 디자인한 세계적 파티 플래너 ‘영송마틴(Youngsong Martin)’이 기획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평소 태양·민효린과 남다른 친분을 유지해 온 영송마틴이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하며 파티 연출을 위해 흔쾌히 참여한 것이다.
영송마틴은 “태양과 민효린은 개인적인 팬으로서 애정이 남다르다”며, “두 사람이 간직한 풋풋한 첫사랑의 느낌과 민효린의 꾸미지 않은 아름다움을 담아낼 수 있는 파티를 선물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은 2월 3일 모처의 교회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과 결혼식을 올린 뒤,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비공개로 애프터 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