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그래미 시상식이 펼쳐진 일요일 밤 (미국 시각)의 주인공은 브루노 마스였다.

@brunomars

브루노 마스는 3대 주요 부문인 '레코드 오브 더 이어' '송 오브 더 이어' '앨범 오브 더 이어'를 포함하여 후보에 올랐던 6개 부문에서 모두 트로피를 싹쓸이 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가장 기대를 모았던 켄드릭 라마는 랩 부문 포함 4개의 트로피를 획득하였으며, 특히 U2와 함께 펼쳐보인 'Damn' 퍼포먼스는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또한 이날의 호스트였던 제임스 코든은 '존 레전드, 스눕 독, 쉐어, 카르디 B 및 힐러리 클린턴'이 트럼프 대통령을 격렬하게 비판하여 화제인 마이클 울프의 '화염과 분노'의 오디오북 리딩 오디션 상황을 연출하여 폭소를 자아내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