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2PM의 준호가 자신의 첫 겨울 솔로 투어 "JUNHO(From 2PM) Winter Special Tour "겨울의 소년 ""을 1/20(일) 삿포로에서 시작했다.

"겨울의 소년"을 주제로 6번째 Mini Album "Winter Sleep" 프로모션에 나선 이번 투어는 세트 리스트는 물론, 무대 세트, 미술, 조명, 소품에 이르기까지 준호 본인이 직접 프로듀스하였으며, 겨울답게 따뜻한 분위기의 무대 세트 가운데서 따뜻한 열창을 선보였다.

"지난해 투어가 끝나고 여러분과 언제 만날지 계속 혼자 기다리고 있었어요. 삿포로부터 시작되는 이번 겨울 투어는 여름의 준호와는 또 다른 투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자 공연장에는 큰 함성이 메아리쳤다.

1/25에 선보일 예정인 6th Mini Album "Winter Sleep"의 수록곡을 최초로 선보였고, 그동안 발매한 솔로 곡들의 퍼포먼스에는 새롭게 겨울 정경을 담은 장치들이 설치되면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라이브 중후반에는 환상적이고 특별한 연출이 준비되어 객석에서는 탄성이 그치질 않았으며, 특히 마지막 파트는 여름의 준호를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무대와 관객들의 노란 랜턴이 어우러지면서, 열광 속에 준호의  겨울 투어 첫날 공연이 종료되었다.

준호의 일본 전국 겨울 투어는 이후 2/24(토) 니혼 부도칸까지 일본 전국 5곳, 9회 공연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