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NGT48"의 캡틴으로서 봄에 졸업하는 것을 발표한 키타하라 리에가 1월 17일에 의외로 첫 사진집" 그리고"(와니 북스)를 발매, 도쿄 신주쿠의 서점에서 열린 기념 이벤트에 등단하여 촬영 에피소드 외 졸업이 다가온 현재의 심경을 밝혔다.

키타하라는 "우선은, 오늘 이런 눈 속에 교통 사정이 매우 나쁜데도 많은 분들께서 찾아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라면서 폭설 경보 발령 속에 취재에 나선 보도진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AKB 10년 졸업하지만, 10년 걸려서 겨우 내놓은 화보집이어서, 굉장히 의미 깊은 1권이 되었습니다"라고 재차 인사했다.

베트남 호치밍에서 촬영됐다는 이번 화보에 대하여 키타하라는 "원래 동남 아시아가 어울릴 것이라고 스스로도 생각하고 있다가, 완성된 사진집을 보니 예상 이상으로 베트남과 저 자신이 맞는 것 같아서, 베트남에 가기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고 회고했다.

충격의 최대 노출 컷도 있다고 밝힌 키타하라는 마음에 드는 1장으로 스스로 선정한 컷에 대해서 "거의 모든 페이지가 마음에 들지만 지금까지는 노출한 수영복을 입을 일도 없어서 저 자신에게 도전적인 1장이 된 것 같고, 사실은 스무살이 되기 전에 해보고 싶었는데...이제는 어른이기 때문에 이 한장을 뽑아 보았습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졸업 시점에 "연애도 해금이 되지요?"라는 질문에는 "제가 나이가 27이고 졸업 후에는 연애보다는 혼인을 해야할 나이입니다. 대화가 재미 있는 분이 좋습니다"라는 답변으로 웃음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NGT48의 켑틴으로서 도쿄의 폭설에 관한 질문에는, "오늘 도쿄에 도착했을 때 전혀 열기가 오르지 않았고 동요도 안하고 여간해서는 눈에는 위축되지 않기 때문에(웃음), 몸도 마음도 니가타의 여자가 되었구나라고 무척 실감했습니다. 이제 니가타에서 많이 익숙해져서"라고 웃는 얼굴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