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AKB48 그룹의 각 팀이 프로 야구 드래프트 회의 방식으로 후보를 낙점하는 오디션에서 AKB48, SKE48, NMB48, HKT48, NGT48, STU48의 참여 15팀의 지명이 시작됐다.
가장 주목받았던 후보인 야하기 모에카(15=사이타마)는 1라운드 AKB48 팀 K, B, 4의 3팀에서 중복 지명을 받아 추첨에서 팀 K가 교섭권을 획득했다. 봄 개편에서 팀 K의 새 주장으로 선출되었던 코미야마 하루카(19)가 오른손을 번쩍들어 승자의 이름을 호명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
야하기는 사이타마 현 출신으로 SKE48에서 선발 경험이 있는 야하기 유키나(22)의 동생.
동영상 전달사이트 SHOWROOM의 라이브 전송에서는 예쁘장한 외모와 토크로 인기를 끌면서 전 멤버들 중 재생 수 1위를 기록했다. AKB48 가입을 희망했으며, "캡틴 코미야마의 성실한 면을 좋아합니다"라고 존경하는 선배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었다.
이번 드래프트 회의에서는 68명이 후보에 올랐으며 평균 연령은 15.6세.
[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