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강다니엘, 이적, 멜로망스 정동환, 달총 등 ‘역대급’ 뮤지션들과 함께 화려한 컴백!

오는 25일 오후 6시 발매될 다비치의 세 번째 정규 앨범 ‘&10’의 트랙리스트가 공개되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CJ E&M 제공]

이날 공개된 ‘& 10’ 트랙리스트에는 타이틀곡 ‘너 없는 시간들’을 비롯해 신곡 9트랙과 데뷔곡 ‘미워도 사랑하니까’의 스페셜 리메이크 버전 등 총 10곡의 발라드가 수록되어 ‘다비치표 정통 발라드’의 진면목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곡 ‘너 없는 시간들’은 다비치의 대표곡 중 하나인 ‘사랑과 전쟁’을 작곡한 조영수가 프로듀싱을 맡은 서정적인 멜로디의 정통 발라드다. 작사가 심현보가 이별 후의 상실감을 애절한 가사로 녹여냈으며, 한길이 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 10’에는 다비치 멤버들의 자작곡이 수록돼 눈길을 끈다. 강민경은 ‘사랑하지 말아요’와 ‘내가 더 사랑하는 일’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다. 이해리 역시 ‘그래도 우리’의 작사, 작곡을 맡아 이번 정규 앨범의 의미를 더한다.

특히 이날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특급 뮤지션들의 이름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적은 첫 번째 트랙 ‘우리 둘’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던 다비치 멤버들이 점점 닮아가고, 계속해서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을 이번 신곡에 담아냈다.

여기에 홍대 신에서 뜨거운 인기 상승세를 과시하고 있는 달총과 2017년 ‘선물’로 역주행 신화를 썼던 멜로망스의 정동하는 애절한 발라드 ‘아픈 끝’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정승환의 ‘그 겨울’ ‘너였다면’ 등의 히트곡을 만들어냈던 작곡팀 1601은 ‘거리를 오고 가는 꿈같은 지난 날들’로 다비치와 처음으로 합을 맞춰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이 외에도 한동근의 히트곡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해’를 작업했던 Xepy, 윤미래의 ‘Always’, 크러쉬와 펀치의 ‘잠 못 드는 밤’, 에일리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 인기 드라마 OST를 만들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입증한 로코베리가 이번 앨범에 참여했다.

‘&10’은 다비치가 5년만에 선보이는 3번째 정규앨범이다. 다비치로서 보낸 10년의 시간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 계속 될 다비치의 기대의 의미를 담았다. 화려한 뮤지션들의 참여와 더불어 인기 최정상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의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2018년 1월 음원차트를 장악할 ‘블록버스터급’ 정규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8년 정규 1집 ‘Amaranth’로 데뷔한 다비치는 ‘사랑과 전쟁’ ‘8282’ ‘사고쳤어요’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거북이’ 등 숱한 히트곡을 낳으며 가요계에서 독보적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해 10월에는 1년여 만의 신곡 ‘나에게 넌’을 발매하며 5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다비치의 세 번째 정규 앨범 ‘&10’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