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최희진이 영화 '속닥속닥’에 출연을 확정,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 접수에 나선다.

17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신예 최희진이 영화 ‘속닥속닥’에 ‘정윤’역으로 출연한다. 처음 영화에 도전하는 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극중 최희진은 밀곡고등학교 3학년 ‘정윤’역을 맡았다. ‘정윤’은 예쁘장한 얼굴에 까칠한 매력을 가진 인물로, 친구들 사이에서 톡톡 튀는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사진제공 : 킹콩 by 스타쉽

영화 '속닥속닥'은 죽은 자들로 가득한 '귀신의 집'에서 벌어지는 피로 물든 졸업여행을 그린 학원공포물. 죽은 친구의 목소리가 들리는 ‘은하’(소주연 분)를 비롯해 수능을 마친 6명의 친구들이 추억을 만들기 위해 떠난 졸업여행지에서 맞닥뜨리게 된 ‘귀신의 집’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최희진은 지난 11일 첫 방송을 시작한 웹드라마 ‘이런 꽃 같은 엔딩’에서 취준생 ‘고민채’역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이며 활약 중이다. 또한 그는 지난 해 성준, 임지연 주연의 사전제작 드라마 ‘모히또’의 촬영을 마친데 이어, 공포영화 ‘속닥속닥’까지 출연을 확정지으며 2018년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최희진을 비롯해 소주연, 김민규, 김영, 김태민, 박진, 고나은 등이 출연하는 영화 ‘속닥속닥’은 1월에 크랭크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