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SKE48이 1월 10일, 나고야시의 Zepp Nagoya에서 22번째 싱글 "무의식의 색" 발매 기념 행사를 가졌다.

결성 10주년을 맞는 올해 첫 싱글 발매를 기념하는 낮 공연에서 마츠이 쥬리나(20)는 "10년차 시작, 최고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라고 팬들에게 어필한 이후에 오바타 유나(16)를 센터로 선발 16명이 신곡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낮 공연에서 총 16곡을 노래하여 1800명의 팬들을 사로잡은 후 스다 아카리(26)는 "이렇게 오늘 우리의 거점인 나고야에서 이렇게 많은 분들과 함께하여 정말 기쁩니다. 이제 나고야 돔 그리고 홍백가합전 단독 출전 등이 너무 큰 꿈일지도 모릅니다만, 뜨거운 콜을 보내주시는 여러분들이 있는 한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희망을 심어 주세요. 여러분에게 감사를 담아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라고 소리를 높였다.

19시 반에 시작된 2차 공연도 선발 멤버들의 신곡 『 무의식의 색 』 퍼포먼스로 출발. 11th 싱글 『 초콜릿의 노예. 』부터 21st 싱글 『 의외로 망고 』까지 싱글 10곡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다카야나기 아카네가 『 무의식의 색 』이 오리콘 싱글 데일리 차트 1위에 올랐다는 속보를 전하자 공연장은 큰 박수 소리에 휩싸였다. "대번성 10주년의 해를 보내고 싶기 때문에, 여러분 기대해 주세요"라는 그녀의 코멘트와 함께 이날 『 무의식의 색 』 릴리스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 A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