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비디오 게임 아웃렛 '페미츠'는 2017년 일본의 홈 비디오 게임 콘솔 매출이 11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발표했다.
2017년 일본의 홈 비디오 게임 콘솔 판매 매출은 2016년의 1천백억엔 정도에서 2천억엔으로 약 2배 가까이 급상승했으며, 이는 작년 3월 발매된 닌텐도 스위치의 판매 호조에 기인한다고 '페미츠'는 밝혔다.
작년 한해 닌텐도 스위치는 세계적으로 1천만대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미국의 경우 콘솔 판매 사상 최단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다. 아울러 일본 내 게임 소프트 판매도 2016년에 비하여 20% 가량 판매 신장을 기록하여 약 1900억엔의 판매를 기록했다.
일본의 홈 비디오 게임 마켓이 극적인 상승세를 탄 것은 플레이스테이션3과 닌텐도 Wii, 닌텐도 DS 라이트가 동시 출시되었던 지난 2006년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