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SKE48 타카야나기 아카네(26)가 8일, 도쿄 시부야 "FUJIFILM WONDER PHOTO SHOP"에서 개최 중인 "츄리카메라전"의 토크 이벤트에 참석했다.

1월 10일 발매되는 싱글 "무의식의 색"의 발매를 기념하여 개최되는 사진전으로서 나고야 시내에 이어 2번째이다. 이 곡의 뮤직 비디오(MV) 촬영 현장 오프 샷, 개인 사진 등, 타카야나기의 카메라로 촬영된 사진들이 전시되고 있다. 

행사 전 취재에 응한 타카야나기는 "신곡 발표와 함께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라며 팬들에게 관람을 당부했다.

이날은 마침 성인의 날이어서 타카야나기는 트위터에 " 훌륭한 어른이 되세요. 훌륭하다는 것이 뭔지는 모르지만 자기 인생은 물론 누군가를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은 멋지구나라고 생각합니다"라며 48 그룹의 성인 맞이 멤버들에게 성원을 보냈다.

타카야나기가 성인을 맞이했던 91~92년생 세대는 AKB48 마에다 아츠코, 다카하시 미나미, 이타노 토모미, 카시와기 유키, SKE48 마츠이 레나 등 스타들이 즐비했었었다. "(당시) 사진을 쳐다보니 대부분 그룹을 떠나버렸다"라고 쓸쓸하게 말하면서 "졸업하신 분들의 반짝거리는 모습은 물론 저도 아직 현역으로 (아이돌을) 있기 때문에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드리면 좋겠습니다."라고 아이돌 현역 속행을 선언했다.

그룹 결성 1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의 포부를 묻자, "최우선 목표는 나고야 돔에 서는 것이고, 그 오프 샷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도 목표의 하나입니다"라고 4년 만의 나고야 돔 공연 개최에 대한 포부를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