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헬로!프로젝트"의 신춘 투어 "Hello!Project 20th Anniversary! Hello!Project 2018 WINTER~PERFECT SCORE"의 첫날 공연이 2일 도쿄 나카노 썬플라자에서 개최되었다.

공연 시작 전에는 모닝구 무스메.'18의 후쿠무라 미즈키와 이이쿠보 하루나, 안쥬르므의 후나키 무스부, Juice=Juice의 미야모토 카린, 컨트리 걸즈의 오제키 마이, 코부시팩토리의 하마우라 아야노, 츠바키팩토리의 키시모토 유메노가 취재진에게 올해의 포부를 각각 이야기했다.

モーニング娘。'18

모 무스메.'18의 리더 후쿠무라는 "20주년은 너무나 소중하고 너무 뜨겁습니다. 20주년이라는 역사를 소중히 하고 싶습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선배들의 곡도 선보일 것이고, 성대하게 달아올라 20주년으로 삼고 싶습니다"라고 패기를 보였다.

モーニング娘。'18

모 무스메.는 지난해 AKB4 8사시하라 리노와 Sexy Zone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이이쿠보는 "올해는 더욱 더 많은 아티스트들과 연계하고 싶고, 포켓몬도 20주년을 기념해서 포켓몬의 주제가를 불러 본다든가...그렇게 해보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アンジュルム

안쥬르므의 후나키는 지난 해에는 "ROCK IN JAPAN FES 2017"과 "rockin'on presents COUNTDOWN JAPAN 17/18"에 출연했는데, 올해에는 해외 공연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글로벌한 계획을 펼쳐 보였다.

Juice=Juice

지난해 7월에 7인 체제로 재편성한 Juice=Juice의 미야모토는 "2018년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7명의 멤버로 라이브를 제대로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라면서 1월 25일부터 시작되는 단독 라이브 투어를 앞두고 파이팅을 외쳤다.

こぶしファクトリー

8명에서 5인 체제로 바뀐 코부시 팩토리의 하마우라는 "인원이 바뀌었지만, 파워 다운 없이 츠바키 팩토리의 빛에 눌리지 않도록 5명이 빛나고 싶습니다"라며 라이벌 경쟁심을 불태웠다.

つばきファクトリー

지난해 『 제50회 유선 대상 신인상 』 및 『 제59회 레코드 대상 』 최우수 신인상을 탄 츠바키 팩토리의 키시모토는 "헬로! 프로젝트에서 가장 파도를 타고 있는 츠바키 팩토리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파도를 타며 나아가고 싶습니다. 작년 1년은 신인상을 받겠다는 목표를 달성한 만큼 더욱 더 큰 목표를 달성할 것입니다"라며 새로운 비약을 다짐했다.

カントリー・ガールズ

5인조 아이돌 그룹, 컨트리 걸즈는 모 무스메. 및 안쥬르므, Juice=Juice를 겸임하는 멤버도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에 신곡 『 썼다 지웠다의 "I Love You"』를 발표하며 정력적으로 활동 중.이다. 오제키는 "(새 봄 투어에서) 신곡도 선보입니다. 귀여운 컨트리 걸즈에 주목해 주세요"라고 어필하면서 "아버지, 오제키 타츠야가 올해부터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로 부임하셨습니다. 직장이 도쿄 돔인 아버지에게 보란듯이, 5만명 규모의 콘서트를 목표로 달려 보겠습니다"라는 특이한 다짐을 내세우기도.

研修生

2200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날 공연에서는 6개 팀 43명의 멤버들이 참가한 가운데, 각 그룹의 신곡 소개와 셔플 유닛의 음악 소개, 헬로 프로젝트 1호 탤런트인 미치요의 음악 커버 등을 선보였으며, 특히 헬로 프로젝트 20주년에 걸맞게 열기로 가득했다.

Hello! Project

 『 Hello!Project 20th Anniversary!Hello!Project 2018 WINTER』 신춘 투어는 도쿄 나카노 선플라자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아이치·후쿠오카·미야기·홋카이도·히로시마의 전국 7개 공연장에서 14일 동안 23회 공연이 개최된다.

[Photo(C)S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