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12월 31일 거행된 『 NHK홍백가합전 』에서는 YOSHIKI의 피아노와 Toshl의 목소리로 "Endless Rain"이 연주되어 팬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고, 특히 요시키가 드럼 퍼포먼스를 시작하자 객석과 TV 시청자들은 물론이고 백스테이지에서 대기하던 출연자들 및 스탭들도 박수 대열에 합류했다.

허리 수술 후 반년 남짓 지난 YOSHIKI는 "1곡 정도라면 드럼 연주도 문제 없을 것"이라는 의사의 진단을 받고 이번 홍백 무대에서 드럼 복귀를 결심했다고 한다. 

드러밍은 아직 완벽하다고 할 상태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는 홍백가합전 무대를 위하여 하루 전날 아침까지 연습했다고 알려졌다.

YOSHIKI는 "홍백가합전 무대에서 이렇게 드럼 퍼포먼스를 다시 선사할 수 있다니, 너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내년에도 우리는 앞으로 치닫고 나갈테니, 여러분 기대해 주세요."라고 코멘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