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AKB48의 자매 그룹으로서 니가타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NGT48이 12월 28일 COUNTDOWN JAPAN에 처음 등장했다. 단골 overture가 나오자 팬들의 흥분은 일순간 최고조에 달했다.

NGT48의 명곡으로 손꼽히는 'Max도키 315호'는 도쿄 역에서 니가타 역을 목표로 한다는 스토리를 담은 곡으로서 그녀들의 마음이 담긴 퍼포먼스에 관객들은 시작부터 마음을 빼앗겼다.

캡틴 키타하라 리에가 "여러분, 안녕하세요. 우리는 NGT48입니다. 우리는 동경의 COUNTDOWN JAPAN의 무대에 서게된다는 것에 큰 기대를 걸고 찾아왔습니다. 우리 NGT48은 2년 전 니가타에서 결성된 그룹에으로서 올해는 데뷔 싱글과 두번째 싱글을 발표했습니다. 2018년은 더욱 더 많은 분들이 저희 노래를 들어줄 수 있도록 NGT48 일동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러분, 잘 부탁 드립니다"라며 멤버를 대표하여 인사를 했다.

나카이 리카가 다음곡 "청춘 시계"를 소개하면서 자신이 센터를 담당한 데뷔 1st 싱글 "청춘 시계"를 통하여 특색있는 곡조와 귀여운 안무를 선보이자 공연장 전체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에 휩싸였다.

올해 제9회 AKB48 선발 위원 선거에서 속보 1위, 확정 5위 그리고 카미7에 진입하며 일약 화제의 중심에 섰던 오기노 유카는 "여러분, 이제 뜨거워지나요"라고 팬들을 부추기자 공연장은 정말 뜨거운 열기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는 오기노 유카가 첫 센터를 담당하여 주목을 끈 최신 싱글" 세계는 어디까지 하늘인가?"를 선보였다.

AKB48 그룹으로서는 드물게 랩풍으로 시작된 곡조가 인상적인 "청춘 시계"에서 분위기 반전하여 록 감성의 곡이자 NGT48의 기세를 상징하는 듯한 최신 싱글에 관객들의 환호가 터져나왔다.

라이브 후의 공식 인터뷰에서는 "이번에 처음 COUNTDOWN JAPAN에 참가하였는데 매우 고조되고 모두 즐거웠습니다. 2017년은 충실한 해가 되었습니다. 2018년 더욱더 NGT가 활동을 크게 펼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눈을 반짝였다.

NGT48은 2018년 1월 13일 도쿄 돔 시티 홀에서 팬 대망의 단독 콘서트 "NGT48 단독 콘서트 미래는 어디까지 하늘인가?"를 개최한다. 2018년 NGT48의 새로운 비약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