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남상미의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다.

 
MBC 창사 50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이상엽/제작 빛과그림자 문전사, 케이팍스) 에서 안재욱-남상미가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이 키스신을 예감하는 로맨틱한 분위기로 시청자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

오는 19부 예고편으로 공개된 이번 사진은 그 동안 서로를 향한 마음이 엇갈리면서 고민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서로를 애틋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다정한 연인을 연상하게 만든다.

특히, 방송예고편에 소개된 “정혜씨가 뭘 두려워하는지 다 알아요”, “정혜씨를 놓치고 나면 나는 가진 게 없어요.”라는 기태(안재욱 분)의 구구절절 한 고백 이후 이제껏 기태를 밀어내려 했던 ‘정혜’(남상미 분)의 심경에 변화에 따른 변화된 모습일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와 관련 드라마 홍보 관계자는 “드라마 멜로에 기대를 갖고 계셨던 시청자 분들은 이번 방송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 동안 실타래처럼 얽혀있던 멜로라인이 하나 둘 자리를 잡아가며 그로 인해 인물 별로 빛과그림자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날 것”이라고 귀띔 했다.

한편, ‘철환’(전광렬 분)은 지난 행동으로 자신에게 신뢰를 잃은 ‘수혁’(이필모 분)에게 직접 기태를 처리하는 모습으로 믿음을 보이라고 지시해 향후 기태-수혁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예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