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일본을 대표하는 국립 가극장으로 알려진 "신국립 가극장(New National Theater Tokyo)"이 개장 20주년 특별 공연으로 2018년 1월 6일~1월 7일 "뉴 이어 발레", 2018년 4월 5일~4월 22일 오페라 "아이다", 2018년 5월 20일~6월 2일 오페라" 피델리오"를 장대하고 호화 현란하게 거행할 예정이다.

극장 20주년 특설 사이트가 개설되어 신국립 극장 개장에 얽힌 이야기나 기존의 20년간을 돌아보고 영상과 사진, 읽을 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콘텐츠를 일본어와 영어로 제공하고 있어 클래식 팬이라면 관심을 가질 만한 콘텐츠로 가득하다.

신국립 음악 극장 20주년 특설 사이트

http://www.nntt.jac.go.jp/20th/

발레:

撮影:瀬戸秀美

개성 강한 작품, 다양한 발레의 세계를 맛볼 수 있는 공연이다. 프리마 발레리나의 기술과 개성적인 경연의 묘미를 맛볼 수 있는 『 파 드 카트르 』, 화려한 테크닉을 즐길 수 있는 『 그랑 파 클래식 』, 바란신의 상쾌한 안무가 특징인 『 차이콥스키 파 드 되 』 기술과 마무리를 위한 독특한 고양감을 즐길 수 있는 『 심포니 인 C』를 모두 공연한다. 

개장 20주년 기념 특별 공연 뉴 이어 발레

http://www.nntt.jac.go.jp/ballet/performance/28_009649.html

오페라:

撮影:三枝近志

신국립 극장 개장 기념 공연으로 상연된 이래 큰 인기를 자랑하며 일본 오페라 사상 빛나는 명무대 『 아이다 』. 고대 이집트의 전사 라다메스와 적국 에티오피아의 공주 아이다의 슬픈 사랑을 그린 베르디의 축제적 대작을 개장 20주년 기념 특별 공연으로 5년 만에 상연한다. 고대 이집트 세계가 무대에 되살아나고 호화 현란한 무대 미술은 숨을 삼키게 만든다. 특히 2막의 개선의 장소는 총 300명을 넘는 출연자가 나오는 대스펙터클. 오페라 팬이 아니더라도 한번은 보고 싶어질 무대이다.

개장 20주년 기념 특별 공연 아이다

http://www.nntt.jac.go.jp/opera/performance/9_009642.html

신국립 극장 개장 20주년을 기념하여 베토벤의 유일한 오페라 『 피델리오 』를 새롭게 제작한다. 연출에는 리하르트 바그너의 증손자이며 현 바이로이트 축제 총감독으로 주목을 모으는 젊은 연출가 카타리나 바그너를 맞이한다.

베토벤의 이상주의 정신 자체가 승화한 오페라 『 피델리오 』는 정의, 사랑, 자유, 해방이라는 주제, 압도적 감동을 부르는 피날레에서 『 아이다 』와 함께 특별한 기회에 상연되는 일이 많은 축제적 작품이다. 제2차 세계 대전 후인 1955년 11월 재건된 빈 국립 가극장 부흥 공연도 『 피델리오 』로 이루어진 바가 있다.

개장 20주년 기념 특별 공연 피델리오 신규 제작

http://www.nntt.jac.go.jp/opera/performance/9_009644.html

기타 항목에 관해서는 신국립 극장(New National Theater, Tokyo) 공식 웹 사이트를 참조.

www.nntt.jac.go.jp/

신국립 극장 박스 오피스

전화: (일본) 03-5352-9999 (10:00-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