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유메미루 아도레센스가 2월 18일, 도쿄 AKIBA 문화 극장에서 개최된 이벤트 "『 YUMELIVE!-WHO is NEXT?-』 FINAL!"에서 새 멤버를 발표하여  새롭게 3명이 정식 멤버로 그룹에 가담했다.

지난 8월에 거행되었던 그룹 결성 5주년 단독 라이브 "한여름 밤의 YUME LAND"에서 새 멤버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던 유메아도는 10월에 새 멤버 후보군이 14명으로 좁혀지면서 각각의 개성을 어필했다.

최종 발표의 장이 된 이날 이벤트에서는 우선 유메아도의 4인 체제로서의 마지막 퍼포먼스가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후보생 14명이 등장한 가운데 프로듀서로부터 새 멤버 3명의 이름이 공개되었다.

미나세

새 멤버의 결정은 팬 투표 결과에 따른 것으로서 이토 프로듀서는 1위부터 차례로 합격자를 발표한 가운데 9686표를 획득한 미나세가 거명되자 미나세는 눈에 굵은 눈물을 머금은 채로 "지금부터 유메아도를 더 큰 세계로 넓히기 위해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강한 결의 표명했고 이에 이토 프로듀서는 "그녀와 함께 일할 수 있게되어 즐겁습니다"라며 1위 미나세에 기대를 걸었다. 또한 미나세는 현재 22세로, 멤버 최고참이 된다.

야마시타

이어 2위로 거명된 것은 7294표를 얻은 멤버 최연소 야마시타. "저는 지기 싫어한다든가 굉장하네라는 말을 듣긴 했지만, 사실은 정말 울보입니다. 지금까지 꾹 참아 왔지만, 오늘은 그저 기쁘고...."라며 정말 울고 말았다.

야마구치

 그리고 마지막은 6820표를 획득한 야마구치가 호명되었고, 그녀는 중간 투표에서 2위였던 미나세, 3위였던 야마시타와 달리 오디션 후반에 두각을 나타내면서 일명 다크 호스로 지목된 바가 있었다. 이토 프로듀서도 "정말 실례지만 가장 뜻밖이었습니다"라며 "앞으로 많은 연습을 통해 향상되어가는 모습을 지켜보세요"라고 코멘트한 야마구치에 대하여 "스스로도 말했지만 노래와 춤 열심히 하세요"라고 코멘트했다.

새 멤버가 결정되고 7명이 무대 위에 함께 서게되자 리더 오기노는 "미나세, 야마시타, 야마구치와 함께 저희는 반드시 대단한 그룹이 됩니다. 최연소와 맏언니도 바뀌고 멤버 수도 늘고, 이제는 무대가 좁아요!"라고 코멘트.

기자들과의 취재가 끝나자 7명은 즉시 새 체제에서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이날은 기존의 대표곡 "춤 제네!"를 다함께 열창했다.

새 멤버 3명은 곧바로 레코딩에 참여하며 내년 2월 12일에 도쿄 팀 스마일 토요스 PIT에서 열리는 신체제 첫 단독 라이브 "ULTRA YUMELIVE! 2018"을 위한 준비 기간에 돌입한다.

[Photo:佐藤友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