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엔 이상철 기자] 배우 김소혜가 '강덕순 애정 변천사'에 이어 웹드라마 '뜻밖의 히어로즈'의 '이윤지' 역으로 2연타 꽃길을 걸을 예정이다.

김소혜는 심장, 각막, 인대를 각각 기증받은 뒤 생겨난 초능력으로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는 세 명의 고등학생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드라마 '뜻밖의 히어로즈'에서 각막을 기증받고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천리안을 얻은 '이윤지'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강덕순 애정 변천사'에서 충청도 특유의 정겨운 연기톤과 장면마다 자신만의 카리스마를 더하며 극의 분위기를 끌어올린 김소혜는 안정감 있는 연기력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가 있다.

이어, 김소혜는 '뜻밖의 히어로즈' 제작발표회에서 작품 선택 소감에 대해 "'뜻밖의 히어로즈' 작품을 선택을 했다는것 보다는 제게 좋은 기회가 온 것 같아 감사드린다. 아직 연기 경험이 많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하고 맞춰보는 씬이 많아 배워보고 싶었다. 지금은 많이 경험하고 부딪히고 싶어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밝힌 바가 있어 이번 연기에 팬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아이오아이로 데뷔할때에는 실력에 대한 언급이 많았던 김소혜는 '아이오아이' 데뷔를 앞두고 멤버들과 같이 연습하고 꿈을 위해 어떤 것으로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노력해 눈부신 성장을 보여준 바가 있는 가운데 이번 '뜻밖의 히어로즈'에서도 김진환 감독은 "소혜 씨가 대본 한줄한줄에다 무언가를 적으면서 연기를 배우는 모습과 노력하는 열정이 대단했다"고 전해 연기돌로서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한편, 배우 김소혜가 출연하는 '뜻밖의 히어로즈'는 심장, 각막, 인대를 각각 기증받은 뒤 생겨난 초능력으로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는 세 명의 고등학생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드라마로 오는 18일(월) 오전 10시 네이버 TV를 통해 첫방송 된다. [사진: 라이브엔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