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아이돌 그룹 HKT48의 미야와키 사쿠라(19) 코다마 하루카(21), 야부키 나코(16), 마츠오카 하나(17)가 14일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열린 "도쿄 모노레일 『 승차 20억명 달성 기념 』 감사 세리머니"에 참석했다.

지난 10일 "제7회 AKB48 홍백 대항 가합전"에서 한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콜라보 프로젝트 "PRODUCE48"에 48 그룹 멤버들이 지원할 수 있는 것이 밝혀지면서 한일 공동 여성 아이돌 그룹이 탄생하게 되었고, 이에 미야와키는 "세계로 뛰쳐 나간다면 뛰어 나가고 싶다."고 의기양양하게 다짐했다.

오디션 참가에 관하여 묻자 미야와키는 "탐색 탐색..."이라고 신중을 기하면서도 "기회는 기회니 긍정적인 방향입니다"라고 말했다.

또 지난 10일에는 멕시코 최대 민영 방송이 제작하는 새 드라마 시리즈 "L.I.K.E"의 여성 주요 캐스트 한명을 48 그룹에서 선택한다는 발표도 있었기 때문에, 이에 관련하여 야부키는 "혼자라 긴장했다"라고 얘기하면 마츠오카도 "계속 단체(활동)였기 때문 갑자기 한명은...". 선택된 멤버는 내년부터 1년간 해외 유학이 정해졌기 때문에 미야와키는 "나선다는 각오는 되있지만 신중히 생각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하는데 그쳤다.

한편 코다마 하루카는 내년 1월부터 텔레비전 아사히 계열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두부 프로 레슬링"에서 멕시코에 무사 수행에 가는 고등 학생 선수를 연기하기 때문에 멕시코행 관련 소문에 대해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기대하세요"라고 알쏭달쏭하게 웃음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