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주희가 오는 21일 오후 KBS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D-50 특집방송에 출연해 특별한 축하 무대를 선보인다.

박주희는 대표곡이자 국민가요인 ‘자기야’ 무대에서 인류평화를 소명으로 한 한국형 원더우먼 콘셉트로 무대에 올라 섹시 댄스와 개성 있는 응원구호를 통해 선수들에게 열띤 응원을 예고했다.

사진 제공 : 제이엠엔터테인먼트

특히 노래 중간 동계올림픽 15개 종목 중 하나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모션을 취하며 응원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의상 또한 제니퍼 목이 디자인한 한국 전통 한지가죽과 한복누비원단을 사용해 전통의 미를 살린 한국형 원더우먼 컨셉을 더욱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는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여 년 만에 국내에서 펼쳐지는 올림픽 대회로 내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개최를 50일 앞두고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코리안 서포터즈 축하공연이 계획된 이번 축하공연에는 박주희를 비롯해 박현빈, 윤수현, 세븐, 김태우, 손승연, JBJ, BAP, 우주소녀, 오마이걸, 소나무 등 다수의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박주희는 2017년까지 한국문화연예대상에서 5년연속 성인가수상을 받았으며, 히트곡인 ‘왜 가니’, ‘그대 가는 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