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퀸의 전기적 영화인 'Bohemian Rhapsody'를 연출 중이던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제작 도중 전격 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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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폭스사가 제작하는 '보헤미안 랩소디'의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촬영 기간 중 잦은 결장으로 말미암아 배우들과 스탭들의 원성이 드높았다고 알려졌으며, 특히 프레디 머큐리 역의 '라미 말렉'은 런던에서 촬영 중, "더 이상은 감독의 이상한 일정에 못맞추겠다'며 공개적으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을 비난했다.

퀸의 매니저 역으로 출연하는 '톰 홀랜더' 역시 감독을 교체하지 않으면 출연을 중단한다고 발표하는 등, '보헤미안 랩소디'는 촬영 초기부터 감독과 배우들 사이에 불화가 잦았다고 한다.

2주 정도 촬영 분량이 남았다고 하는 퀸의 전기 영화는 결국 새로운 감독을 물색중이라고 제작사 대변인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