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대만에 출범하는 TPE48로 이적하는 AKB48 아베 마리아(22)가 30일, 도쿄 AKB48 극장에서 "아베 마리아 송별회"를 거행했다.

팀 K 소속 친한 멤버들과 출연한 아베는 TPE48 연구생 6명과 함께 "헤비 로테이션"을 선보였다.

아베는 선배 NGT48 키타하라 리에가 서프라이즈 축하해 주는 순간 "인간적으로 가장 영향을 많이 받았고 따랐던 선배"로부터 꽃다발을 받자 눈물을 참지 못하였다.

마지막 연설에서 언제나 처럼 밝게 인사하려 했을 때도 다시 눈물을 흘리고 만 아베는 " 밝은 무드로 끝낼 생각이었는데 팬들을 앞에 두고 그 동안의 여러가지 일들이 생각 나서 눈물이 나왔어요 "라며 이어서 "아베 마리아와 TPE48이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가 높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선언하자 관객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AKB48 극장에 이별을 고한 아베 마리아는 앞으로 12월 중 대만으로 이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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