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가 텐아시아가 발행하는 매거진 ‘10+Star(텐플러스스타)’ 12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27일 매거진 텐플러스스타는 EXID와 함께 한 12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EXID 하니, LE, 혜린, 정화는 연말 파티를 콘셉트로 각기 다른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실제 바쁜 스케줄 탓에 제대로 즐길 틈이 없었던 멤버들은 화보 속에서 먹고 즐기며 파티를 만끽했다.

​EXID는 텐플러스스타와의 인터뷰에서에서 멤버 각각의 근황과 지난 7일 발매한 미니앨범 4집 ‘풀 문’에 대한 이야기,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 중인 리더 솔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 제공 : 10+Star(텐플러스스타)

하니는 “‘위아래’ 역주행 이후 매년 연말을 방송국에서 보내고 있다”며 “멤버끼리의 시간을 만들지 못해 아쉽다”고 밝혔다. LE는 “새 앨범을 준비하느라 지나쳤던 핼러윈 파티를 멤버들끼리 해보고 싶다”고 했고, 혜린은 “좋은 뷔페가 있는데 다 같이 맛있는 식사를 즐겨보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10+Star(텐플러스스타)

EXID는 새 앨범 타이틀곡 ‘덜덜덜’이 좋은 성적을 거둔 데 대해 기뻐했다. 하니는 “‘덜덜덜’로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섹시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 정화는 “어떤 장르의 음악을 해도 EXID만의 색깔이 있다”고 자신했다.

사진 제공 : 10+Star(텐플러스스타)

​유닛 ‘매벌이와 쩝쩝이’로 지난 8월 EXID 아시아 투어 서울 콘서트에서 ‘냠냠쩝쩝’ 무대를 선보였던 혜린과 정화는 “우리만의 색깔을 좋아해주는 팬들이 있기 때문에 후속곡을 발표할 계획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두 사람은 ‘매벌이와 쩝쩝이’에 합류하고 싶다는 하니에게 거절의 뜻을 단호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제공 : 10+Star(텐플러스스타)

​솔지가 빠진 채 약 1년 동안 활동한 EXID는 “멤버 모두 건강을 챙기기 시작했고,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커졌다”고 말했다. 정화는 “한 사람 몫을 나머지 네 사람이 같이 채우며 그만큼 성장했다. 항상 솔지 언니의 빈자리를 실감한다”며 “언니는 언니대로 우리는 우리대로 더 애틋해지고 끈끈해졌다”고 강조했다.

사진 제공 : 10+Star(텐플러스스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산타할아버지로부터 받고 싶은 선물로 EXID는 “솔지 언니의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는 것”을 꼽아 훈훈함을 더했다.

​EXID의 화보와 인터뷰는 ‘10+Star(텐플러스스타)’ 12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