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이 일본 도쿄에서 촬영한 배우 이민정의 커버와 화보를 공개했다.

포근한 니트부터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 코트, 클래식한 카멜 코트 등 겨울 룩을 자신만의 취향을 담아 멋스럽게 소화해낸 그녀는 짙은 버건디 립으로 색다른 매력을 살리기도 했다.

스탭들과 함께 도쿄를 여행하며 골목골목 소소한 재미를 즐기던 그녀는 “도쿄 거리에서 즐기는 타코야키, 어묵 등 군것질을 하는 재미를 놓칠 수 없죠.”라며 아이처럼 환하게 웃기도 했다. 부지런한 타입이라는 질문에 “집에서도 끊임없이 뭔가를 하곤 해요. 요즘엔 화분과 꽃을 많이 들여놨죠.”라며 알차게 보내는 일상에 대해서 소박하게 들려주기도 했다.

사진 제공 : 코스모폴리탄

또 이민정은 “로맨틱 코미디를 많이 해왔던 게 사실이에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절절한 멜로도 연기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스릴러도 해보고 싶고요.”라며 2018년에는 좋은 작품을 만나고 싶다는 기대를 비췄다.

맑고 따뜻한 이미지의 배우 이민정과 함께 한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코스모폴리탄
사진 제공 : 코스모폴리탄
사진 제공 : 코스모폴리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