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내년 9월 16일로서 은퇴하겠다고 밝힌 가수 아무로 나미에의 올 타임 베스트 앨범 『 Finally』(8일 발매)가 발매 2주 만에 주간 32.2만장을 팔며 11/27자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2주 연속 1위를 획득. 누적 매출 143.5만장을 기록하면서 2주 만에 일본 올해(2016년 12월 12일 집계)의 앨범 매출 부문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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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잠정 2위는 지난해 해산한 SMAP의 25주년 기념 베스트 앨범 『 SMAP 25 YEARS』(지난해 12월 발매)가 현재 누적 117.3만장을 기록하고 있다. 

아무로의 앨범이 2주(이상) 연속 1위를 획득한 것은 『 Ballada』가 2014년 6/16~6/23일 달성한 이후 약3년 5개월 만이다. 

전인미답 10대, 20대, 30대, 40대의 4시기에 밀리언을 달성한 아무로 나미에의 본작에는 SUPER MONKEY'S 시절의 데뷔곡 "미스터 U.S.A."(1992년)부터 최신 47th 싱글"Just You and I"(2017년)까지 발표된 45곡부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코무로 테츠야가 작사 작곡한 "How do you feel now?"등 신곡 6곡을 포함 총 52곡을 수록했다. 

또한 아무로는 이날 오리콘 주간 DVD랭킹에서 지난 5월에 발매된 라이브 DVD 『 namie amuro LIVE STYLE 2016-2017』(누적 매출 11.2만장)가 종합 8위를 차지하면서, 2주 연속 TOP10(전주 7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