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인기 아이돌 그룹 케야키자카 46의 나가하마 네루(19)의 1st 사진집 『 여기서 』(12월 19일 발매/고단샤)의 초판 발행 부수가 12만부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고 18일 밝혀졌다. 노기자카 46과 케야키자카 46을 합쳐 솔로 사진집 최다 초판 부수이다. 

올해 노기자카 46의 멤버들의 사진집이 차례로 대히트를 기록했지만, 누계 발행 부수가 24만으로 최고 기록을 세운 노기자카 46 시라이시 마이의 사진집도, 초판은 10만부였다. 나가하마는 시라이시 마이의 기록을 2만부 차이로 넘어섰다.

판매 담당자는 "예약 기세가 거셉니다, 케야키자카 46의 기세를 실감하고 있습니다"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번 사진집은 나가하마의 고향인 나가사키의 오도 열도에서 그녀가 보낸 18세의 여름을 생생하게 담았다.

최초의 수영복 컷은 물론 촉촉한 분위기의 "목욕 후 피부 미용"까지 성숙한 성적 매력도 느끼게 하는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Photo(C)細居幸次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