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지난 11월 18일, 파시피코 요코하마에서 열린 "AKB48 49th 싱글 『# 좋아하는구나 』 악수회" 회장에서 제3회 AKB48 그룹 드래프트 회의의 후보자 71명이 악수회에 처음 참가하여 요코야마 유이 총감독과 첫 대면하고 드래프트 회의 실전에 본격 착수했다.

71명의 드래프트 후보자 중 67명이 3개 조로 나뉘어 악수회에 참가한 가운데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던 후보자들을 팬들은 따뜻한 박수로 맞이했다.

AKB48 그룹 총감독인 요코야마 유이는 드래프트 후보자들에게 "여러분이 AKB48 그룹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꼭 레슨 등 열심히 하세요."라며 직접 사기를 북돋았다.

중간에 들린 카시와기 유키는 후보자들을 보면서 "귀엽다. 이번 후보자들은 아이돌로서 거의 완성되었다는 인상"이라며 "많은 팬들이 보러 오셔서 후보자들의 장점을 많이 찾아 주시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며, 많은 후보자들이 AKB48 그룹에 들어와 주기를 바랍니다. 특히 긴장하지 말고 즐기고 힘냈으면 좋겠어요~ 기다릴께요."라고 성원을 보냈다.

카시와기는 이어 '어떤 멤버를 원하는가'라는 질문에 "와타나베 마유라는 소중한 센터가 떠나기 때문에 (마유 같이) 사랑스럽고, 뒤를 이을만한 아이가 들어 오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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