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살인범 찰스 맨슨의 이야기를 다룰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신작이 소니 픽쳐스에서 제작한다고 알려졌다.

Photo By Gage Skidmore

타란티노 감독은 장편 '저수지의 개들'로 데뷔한 이후 그간 와인스타인 컴퍼니를 통하여 영화를 연출해 왔지만, 최근 하비 와인스타인이 각종 성추문에 휩싸이면서 와인스타인 컴퍼니가 부도 직전에 이르게 되자 관계를 정리하고 새롭게 소니 픽쳐스와 계약을 맺게 되었다고 한다.

워너 브라더스 및 파라마운트와 타란티노 쟁탈전에 나섰던 소니 픽쳐스는 스튜디오 대표 팀 로쓰먼이 적극적으로 나서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