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에서 개최 예정인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 쇼에서 공연 게스트로 내정되있던 케이티 페리 (Katy Perry)가 중국 당국으로부터 비자 거부를 당했다고 알려졌다.

Photo From @katyperry

케이티 페리가 지난 2015년 대만 타이페이에서 거행되었던 패션 쇼에서 착용했던 해바라기 장식의 스팽글 드레스가 안티 차이나 시위대의 상징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케이티 페리는 지난 달에 차이나 디지털 타임즈 지면을 이용하여 "중국의 법과 규율을 준수할 것이며 일체의 종교적 및 정치적 발언 혹은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편지를 보냈지만, 결국 비자 발급은 거부되고 말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