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엔 이상철 기자] 가수 강인의 여자친구 폭행 논란에 많은 팬들이 팀 퇴출을 요구하고 있다

강인의 폭행 논란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슈퍼주니어의 일부 팬들이 강인의 슈퍼주니어 탈퇴를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강인은 지난 해 5월경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만취 상태로 벤츠 승용차를 몰던 중 가로등을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가 있는 가운데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 '슈퍼주니어 갤러리'의 팬들이 '강인 슈퍼주니어 퇴출 요구 성명서'를 발표 한 바가 있다

각종 사건 사고가 처음이 아닌 강인은 음주 폭행 사건, 예비군 훈련 무단 불참, 음주운전 사고 등을 일으켜 자숙을 한다는 차원에서 8집 앨범 활동에 참여를 안했지만 지난 17일 여자친구 폭행 논란으로 지난 6일에 컴백한 슈퍼주니어 멤버들에게 찬물을 뿌린 격이 되었다

자숙 사태에도 그룹 이름에 먹칠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팬들은 팬카페 및 슈퍼주니어 갤러리를 통해 "이번 사건은 절대 용서할 수 없다 팀에서 탈퇴해라", "강인은 더 이상 슈퍼주니어가 아닙니다", "강인 아웃!" 등 글을 올리고 있으며, 해외팬들은 SNS를 통해 '강인 아웃'이라는 태그와 함께 비난을 쏟고 있다

한편, 강인의 소속사 'SJ레이블' 측은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당시 강인은 술자리에 함께 있던 친구와 다툼이 있던 중, 오해를 빚어 파출소에서 현장에 오시게 되었습니다. 상대방에게 사과했고 현장에서 원만히 마무리한 상황입니다"라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