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제59회 일본 레코드 대상"의 각 부문별 후보가 15일 발표됐다.

레코드 대상으로 후보가 된 10개의 작품에는 니시노 카나의 "손을 잡는 이유"와 AKB48 "소원을 간직할 뿐", 노기자카 46 "인플루엔자엔 콘서트"등이 선출되면서 "AKB48의 공식 경쟁" 그룹으로 2011년에 탄생한 노기자카 46이 마침내 "원조"와 레코드 대상을 걸고 처음 레이스에서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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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B는 2010년에 "Beginner"로 우수 작품상을 받고 그 기세를 몰아 이듬해에는 "플라잉 겟"으로 대상을 획득했으며 이듬해에도 "한여름의 Sounds good!"으로 2연패를 달성하는 등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우수 작품상을 차지한 바가 있다. 올해 선정곡 "소원을 간직할 뿐"에서는 마쓰이 주리나(20)와 미야와키 사쿠라(19)가 더블 센터를 맡았다.

노기자카46

한편 노기자카의 "인플루엔자엔 콘서트"도 시라이시 마이(25)와 니시노 나나세(23) 더블 센터 곡으로서 노기자카46은 3월에 발매한 "인플루엔자엔 콘서트"로 첫 밀리언을 달성했고 곧이어 "신기루""언젠가 할 수 있으니까 오늘 나와" 그리고 지난해 11월에 발매한 "사요나라의 의미"부터 4작품 연속 밀리언을 기록한 바가 있다. 이달 7,8일에는 최초의 도쿄 돔 공연을 실시하는 등 급성장 기세를 타고 있다. 또 노기자카의 자매 그룹 케야키자카 46도 "바람이 불어도 "가 선출되면서 노기자카 그룹의 "AKB 포위망"이 실현된 모양새이다.

올해 "일본 레코드 대상"은 12월 30일 오후 5시 30분(일부 지역 제외)에 TBS계열에서 방송된다.